“이제는 100세 시대를 뛰어 넘어 120세 시대가 온다”. 최신 기술의 발달은 항암제 신무기를 만들어 암을 정복 하고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두 배로 늘린다고 합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 세계 1위 일본의 제약사 다이이찌산쿄는 ADC 신약 “엔허투”로 항암제에 패러다임을 바꿨다고 합니다. 위암, 방광암, 췌장암으로 적용을 넓혀가고 있는 연구팀은 “항체약물접합체는 물론 이중항체, 메신저 리보핵산(mRNA)등 질병 맞춤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암환자에게 희망이 되는 이런 마법의 탄환 같은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념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알아 보겠습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란?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s)는 특정 항원을 표적으로 하는 단일클론 항체에 강력한 약물을 결합한 혁신적인 치료제입니다. 이들은 항체의 특이성과 약물의 세포 사멸 특성을 결합하여, 암세포를 정확하게 타겟팅하고 사멸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정 암세포를 표적하는 항체와 이 항체에 결합하여 암세포를 사멸 시키는 세포 독성 약물로 구성되며, 이 둘 사이를 연결하는 링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ADC의 개발은 암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나타내고 있으며, ‘마법의 탄환’이라는 개념을 실현 시키는 기술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ADC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 항체(Antibody): 특정 암세포 표면 항원을 인식하고 결합합니다.
- 링커(Linker):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안정적인 구조로, 약물이 원하는 표적 부위에서만 방출되도록 합니다.
- 약물(Payload): 암세포 내로 들어가 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강력한 화학 요법 약물입니다.
이러한 메커니즘 덕분에 ADC는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며, 효과는 높이고, 정상 세포에 대한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종류의 ADC가 개발 중이거나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암 치료뿐만 아니라 염증성 질환, 감염성 질환 등에 대한 표적 치료제로서도 연구 되고 있습니다.
항체약물접합체의 장점과 단점
장점
- 표적 지향성: 항체는 특정 암 항원에 대해 높은 친화력을 가지고 있어, 약물을 직접 암 세포에 전달할 수 있습니다.
- 부작용 감소: 정상 세포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여 전통적인 화학 요법에 비해 부작용이 적습니다.
- 효율성: 낮은 용량으로도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점
- 개발 비용: ADC의 개발과 생산은 매우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듭니다.
- 내성 문제: 일부 환자에서는 암 세포가 ADC에 대한 내성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 제한된 표적: 모든 암 유형에 적용할 수 있는 표적 항원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ADC는 암 치료 분야에서 매우 유망하지만, 이러한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환자에게 사용되어야 합니다.
항체약물접합체(ADC)의 향후 전망과 암의 극복
참조
항체-약물접합체 시장 2028년 300억 달러 규모로 성장 전망 < 제약·바이오 < 기사본문 – 메드월드뉴스 (medworld.co.kr)
대한암학회_암연구동향_보고서_2023_요약문.pdf (cancer.or.kr)
[암 치료 최신 트렌드] 더 넓게 더 세밀하게 진화하는 암 치료 < Cancer < News < 기사본문 – 코리아헬스로그 (koreahealthlog.com)